크리에이터 소개

여보세요, 단조롭게 가라앉은 목소리가 수화기에서 흘러나왔다. 잘 지냈어 따위의 물음을 내뱉기도 겁났으며 혹여 부정 섞인 대답이 튀어나올까 겁먹은 나는 차마 음성 내뱉을 새도 없이 순만 달싹였다. 그러한 백색소음에서 나는, 너는, 그리 서로의 숨을 속삭이며 수화기를 놓지 못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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